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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매금융, 단계적 폐쇄로 수익 감소
    (주)이야기 시사 뉴스 2022. 5. 16. 15:58

    한국시티은행은 리테일뱅킹이 단계적으로 중단되는 등 자산운용 부문의 이익 증가세가 부진한 가운데 올 1분기 실적이 두 자릿수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동사에 따르면 1월부터 3월까지의 순이익은 401억 원으로 전년보다 16.8% 감소했다. 글로벌 금융긴축기에 미국 은행그룹의 한국법인이 순이자마진을 높였다고 해도 채권과 외환파생상품은 물론 자산운용 등에서도 특히 수익을 올리지 못했다.

    유명순 한국시티은행 대표는 "시티의 기업금융 사업은 불안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 달성을 이뤄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변동적인 금융시장에 적시에 대처할 수 있도록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씨티가 지난해 한국 소비자 은행 사업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그룹 차원의 결정을 내린 후, 한국씨티은행은 2월 15일 모든 소비자은행 서비스와 상품의 판매를 중단했다. 이 결정에 따라, 이 은행은 또한 11월에 명예퇴직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이후 정년을 신청한 직원 2000여 명이 회사를 떠났다.

    이는 회사가 1분기에 더 많은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동사는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15.4퍼센트가 감소한 1,702억원의 지출을 줄였다고 발표했다. 동사는 또 3월 말 현재 소매업종 퇴출로 인해 1년 전보다 9.2퍼센트가 감소한 총 22조 4천억 원의 대출을 고객에게 제공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해당 분야에서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업금융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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