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순우리말 예쁜 단어, 뜻

예쁜 순우리말 예쁜 단어

가시버시

가시(아내), 버시(남편) 을 친근히 또는 낮추어 부르는 말

가온

가온이란 뜻은 [중간의, 혹은 가운데의] 라는 뜻

갓밝이

날이 막 밝을 무렵

고운매

아름다운 맵시나 모양. 또는 아름다운 여인

그린비

(그리운 선비의 준말) 그리운 남자를 뜻합니다.

길섶

길의 가장자리

꽃잠

신랑 신부의 첫날밤의 잠

꽃구름

여러 가지 빛을 띤 아름다운 구름

꽃바람

꽃이 필 무렵에 부는 봄바람

나무말미

장마 기간 중에 날이 잠깐 개어 풋나무를 말릴 만한 겨를

너나들이

서로 너니 나니 하고 부르며 허물없이 말을 건넴. 또는 그런 사이

냇내

연기의 냄새

는개

안개보다 조금 굵고 이슬비 보다 조금 가는 비

늘품

앞으로 좋게 발전할 품질이나 품성

달보드레하다

약간 달큼하다.

단미

사랑스러운 여자

돋을볕

해돋이 무렵 처음으로 솟아오르는 햇볕

동살

해돋이 전 동이 트면서 푸르스름하게 비치는 빛줄기

매초롬하다

젊고 건강하여 아름다운 태가 있다

물비늘

잔잔한 물결이 햇살따위에 비치는 모양

모지랑이

오래 써서 끝이 닳아 떨어진 물건

미쁘다

믿음성이 있다

바리작거리다

고통이나 어려운 고비를 벗어나려고

팔다리를 내저으며 움직거리다

박우물

바가지로 물을 뜰 수 있는 얕은 우물

바람꽃

큰 바람이 일어나려고 할 때 먼 산에 구름같이 끼는 뽀얀 기운

별찌

별똥별이나 유성

사부자기

힘들이지 아니하고 가만히

상고대

나무나 풀에 내려 눈처럼 된 서리

시망스럽다

몹시 짓궂은 데가 있다

산돌림

여기저기 옮겨 다니면서 한 줄기씩 내리는 소나기

손갓

눈이 부시지 않게 하거나 멀리 보기 위해

손을 펴서 이마에 대는 것

(자주 했었는데 손갓이라고 하는군요)

송아리

꽃이나 열매 따위가 잘게 모여 달려 있는 덩어리

또는 그 덩어리를 세는 단위

슈룹

우산의 옛말

시나브로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아름드리

둘레가 한 아름이 넘는 것을 나타내는 말

아스라이

먼 곳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분명하지 아니하고 희미하게

안다미로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여우비

볕이 난 날 잠깐 뿌리는 비

온새미로

가르거나, 쪼개지 않고, 생김새 그대로,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윤슬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애솔나무

어린 소나무

이울다

꽃이나 잎이 시들다

해나 달의 빛이 약해지거나 스러지다

지새는달

먼동이 튼 뒤에 서쪽 하늘에 보이는 달

찔레꽃머리

찔레꽃이 필 무렵. 즉 ‘초여름’을 이르는 말이다

찔레꽃가뭄

모내기 철이자 찔레꽃이 한창 필 무렵인 음력 5월에 드는 가뭄

포롱

작은 새가 매우 가볍게 나는 소리. 또는 그 모양

하릅

나이가 한 살 된 소, 말, 개 따위를 이르는 말

(하룻강아지는 하릅강아지가 변한 말)

함초롬하다

젖거나 서려 있는 모습이 가지런하고 차분하다

홀림길

어지럽게 갈래가 져서 섞갈리기 쉬운 길

호습다

무엇을 타거나 할 때 즐겁고 짜릿한 느낌이 있다

허우룩

마음이 매우 서운하고 허전한 모양

희나리

채 마르지 아니한 장작

흐노니

누군가를 몹시 그리워 동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