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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단 현상, 입안에서 맴돌기만 하고 정확히 말하지 못하는 단어
    창고 2018. 12. 17. 16:08

    설단 현상 (舌端現象, Tip of the tongue Phenomenon)


    설단 현상이란 분명히 알고 자주 사용하는 사용했던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입안에서만 맴돌고

    정확한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알고 있는 단어임에도

    잘못 발음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당황스럽거나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단어가 계속 맴돌기만 하는 상황에서

    누가 옆에서 초성이나 비슷한 글자를 말해주면

    약간의 힌트만으로도 금방 생각납니다.


    설단 현상은

    미국 심리학의 창시자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가

    처음 언급 했습니다.


    설단 현상은

    어떤 단어를 떠 올려야 할 때 불안이나 무의식적인 억압이 진행될 때

    해당 단어가 매우 복잡하게 기억되어 있을 때

    긴장하거나 불안해 하는 상황에 놓여 있을 때

    주로 발생합니다.


    기억 부분에서 소리로만 저장된 단어는

    이미지, 쓰기와 함께 저장된 단어보다

    빨리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읽으면서 쓰는 방식으로 기억한다면

    해당 단어의 설단 현상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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