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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지하철 새벽 1시까지 운행 시간 복귀
    (주)이야기 시사 뉴스 2022. 5. 29. 21:32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줄어들었던 서울 지하철의 운행시간이 새벽 1시까지 연장됩니다. 서울시는 29일 지하철 2·5호선을 8호선으로, 민영철도 9호선(의신설선·신림선)의 운행시간을 자정(평일 종착역)에서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이신설선과 신림선이 30일부터 연장되고, 2호선과 5~8호선이 다음 달 7일부터 연장됩니다. 서울교통공사와 코레일이 공동 운영하는 지하철 1·3·4호선도 7월 초 재가동을 목표로 협의 중입니다. 시는 이번 연장운행으로 기존보다 161배 늘어난 최대 24만 명의 승객을 더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서울지하철은 2020년 4월 1일 심야 연장 운행을 잠정 중단했지만, 일상의 회복에 따른 심야 운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년 만에 연장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현장 인력 충원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 27일 노조와 서울시가 인력 충원을 조건으로 연장 운영안에 합의했습니다. 노조 측에 따르면 양측은 연장 운행 중단으로 감원됐던 81명을 충원하고 야간 정비 인력과 승무원 등 340명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택시 해제, 야간택시 확대, 야간버스 확대, 막차 연장 등의 조치를 취하면서 교통상황이 정상화되고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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