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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기업 채용 계획 50% 급증
    (주)이야기 시사 뉴스 2022. 6. 29. 22:54
    '고용 훈풍' 속 최저임금 인상 우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진정되면서 국내 기업의 채용계획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급증했습니다. 상당수 기업이 일자리 부족에 임금 인상까지 검토하고 있지만 고용 회복세가 지속되는 데는 고물가 국면과 최저임금 인상 국면이 변수로 꼽힙니다.

    2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2~3분기 1인 이상 국내 사업장 채용계획이 65만 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만 9000개(50.8%) 증가했다. 채용 계획이 많은 업종은 제조업(17만 4000명), 숙박·음식점업(7만 9000명), 도소매업(7만 6000명), 보건·사회복지서비스(5만 9000명) 등이다.

     

     인력 수요가 계속 급증할지는 불투명

     

    4월 1일 현재, 642,000명의 사람들이 한 명 이상의 국내 근로자를 가진 사업체가 부족했습니다. 인력 부족률은 3.6%로 1년 전보다 1.2%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제조업(17만 6000명), 숙박·음식점업(7만 9000명), 도소매업(7만 5000명)을 중심으로 부족 규모가 컸습니다. 사업체의 적극적인 채용에도 불구하고 채용에 실패한 인원을 뜻하는 미충원 인원은 지난 1분기 17만 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만 2천 명(70.2%)이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인력난에 대응해 '채용비용 증가 또는 채용방법 다양화(55.7%)'와 '임금 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32.7%)' 등을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인력 수요가 계속 급증할지는 불투명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물가상승률과 금리, 내년 최저임금이 소폭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용불안이 산재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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