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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에어리' 북상 중
    (주)이야기 시사 뉴스 2022. 7. 2. 09:26
    태풍 '에어리' 북상 중… 다음 주 초 제주·남해안 영향권

     

    제4호 태풍 '에어리'가 4일과 5일 제주도와 남해안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1일 "태풍에어가 새벽 열대저압부 지역에서 태풍으로 빠르게 발달했다"며 "4~5일 제주도와 남해안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혔다.

    태풍 아이리는 1일 오전 11시 현재 중심기압이 1002 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이 초속 18m(시속 65㎞)에 달하고 있습니다. 5일 오전에는 시속 13㎞로 북북동 진하면서 부산 남서쪽 190㎞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수증기가 많이 유입돼 많은 비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혔습니다.

     

    주말엔 35도 안팎 폭염… 대구 36도, 서울 34도

     

    박중환 예보분석관은 "기상 모델에 따라 강도와 이동경로 차이가 크다"며 "기상청의 일기예보를 들어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태풍 에어리가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빠르게 북상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는 3일까지 한반도 인근을 지나는 경로와 강도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5일 오전 부산 남서쪽 190㎞ 해상 통과할 듯

     

    한편 주말인 2일과 3일은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낮 최고기온 35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토요일에는 △대전·광주·청주·안동 35도 △서울·수원·전주·원주 34도로 대구 낮 최고기온이 36도로 예상됐습니다. 일요일인 3일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수원, 청주, 대전, 대구 33도 △전주, 강릉 32도입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정체된 전선(강우 전선)이 북한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박중환 예보분석관은 "태풍이 지나가는 5일 이후 정체전선이 다시 활성화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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