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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스크 결국 "트위터 인수 포기"
    (주)이야기 시사 뉴스 2022. 7. 9. 08:22
    가짜 계정 정보 제공하지 않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8일(현지시간) 인수계약 약관을 여러 차례 심각하게 위반하고 57조 원 규모의 인수계약을 취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변호인단은 트위터가 가짜 계정과 스팸 계정을 포함한 회사의 사업 실적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거부했다고 말했습니다. 머스크의 파괴 선언은 지난 4월 말 440억 달러에 트위터 인수 계약을 체결한 지 약 두 달 만에 나온 것입니다.

    지난 5월 중순 트위터의 가짜·스팸 계정 현황을 문제 삼아 계약을 돌연 중단하고 파기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트위터는 전체 계정에서 스팸 봇 계정이 차지하는 비중이 5%도 안 된다는 입장이었지만 머스크는 믿을 수 없다며 트위터를 압박해왔습니다.

    머스크는 계약위반으로 10억 달러의 수수료를 내야 하고 옵트아웃(수신자가 수신거부 의사를 밝히면 더 이상 광고 메일을 보낼 수 없는 우편 규제 방식)으로 소송을 당할 수도 있다고 BBC는 전했습니다. 트위터 주가는 인수계약 해지 최종 확인 후 시간외 거래에서 7%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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