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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세미, 전자 레인지 살균 시 100% 세균 제거
    (주)이야기 시사 뉴스 2022. 7. 19. 17:50
    락스 소독, 천연 수세미 제외한 나머지 7종 100% 제거

     

    끓는 물에 집에서 사용하는 수세미를 소독하고 소독하면 세균을 100% 제거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한 전자레인지를 이용한 살균은 끓는 물과 같은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필름, 아크릴, 철, 그물, 스펀지 등 8종의 스펀지에 10만 CFU/g의 세균을 인공적으로 주입한 뒤 5가지 소독법을 적용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주방세제와 물·베이킹소다·식초 혼합, 99.64~99.76%

     

    소독방법은 ▲물 1L, 주방세제 2g 세척 ▲물 5분, 베이킹소다, 식초(1L, 1:1:1) ▲물 1.5L, 왁스세제 5ml 소독 5분 ▲전자레인지 소독 2분 ▲ 끓는 물 10분 등이다.

     

    실험 결과, 끓는 물로 소독했을 때 8종류의 스크러버가 모두 100% 제거되었습니다. 또 전자레인지 속 물질의 특성상 사용이 불가능한 철분계 미세먼지를 제외한 7종의 세균 모두 100% 제거율을 보였습니다.

     

    느슨한 소독은 천연 스크러버에서 99.96%의 제거율을 기록했고, 나머지 7종은 100%였습니다. 주방 세제와 물, 베이킹 소다 및 식초의 혼합물은 평균 99.64 - 99.76%의 제거율로 다소 불충분했습니다.

     

    경기도보건원은 20분 이상 가정에서 물과 베이킹소다, 식초(1:1:1) 용액 소독을 온수 소독이나 전자레인지 소독을 권고했습니다.

     

    아울러 수세미를 최대한 사용한 후 잘 말리고 정기적으로 소독하며 최근 사용이 늘고 있는 천연 스펀지는 오염에 취약한 만큼 수시로 교체하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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