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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3·4·5·6 찍어 로또 1등 당첨되면
    (주)이야기 시사 뉴스 2022. 6. 19. 08:16
    당첨자 50명에 대한 조작 의혹이 제기

     

    기획재정부는 지난주(1019일) 당첨자 50명에 대한 조작 의혹이 제기되자 "로또 구매자들이 선호하는 번호 조합을 실수로 추첨한 결과"라고 적극 해명했습니다. 숫자 조합을 선택한 복권 구매자가 많아 당첨자도 많았다고 합니다. 18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제1019회 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50명으로 2002년 12월 복권이 발행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경기당 1등 당첨금은 4억 3,856만 원이었습니다. 이는 앞선 1018명의 당첨자가 123억 6174만 원인 것과 대조적입니다.

    로또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평생 당첨되기 힘든 1등 당첨금이 일주일에 50번씩 당첨됐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특히 지난주 1등 당첨 50건 중 수동 추첨이 42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당첨번호가 미리 유출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에 복권위는 "구매자들이 특정 번호를 집중적으로 구매하면 당첨자가 더 많을 수 있다"며 "조작 가능성은 없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실제 복권에서는 45개의 숫자 중 6개의 조합이 선택될 확률은 814만 분의 1로 일정합니다. 회당 매출액이 약 1억 인 점을 감안하면 구매자가 같은 수의 조합을 선택할 경우 약 12명의 1등 당첨자가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구매자들의 선호도를 끌어당기는 숫자 조합이 있습니다. 이 조합이 당첨되면 당첨자가 늘고 당첨금도 줄어든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1019회 차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번호 조합은 '01, 13, 17, 27, 34, 43'으로 총 1만 5,964명이 구매했습니다. 역대 복권 당첨자 중 가장 많은 1등부터 6등까지 고른 조합입니다. 이 숫자들은 로또 애호가들에 의해 '이전 숫자'라고 불립니다. 번호별 통계는 동행 복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01번이 174번, 13번이 172번, 27번이 173번, 34번이 177번, 43번이 180번 당첨됐습니다. 이번 회에서 조합이 당첨됐다면 구매자가 받은 상금은 137만 원에 불과했습니다.

    두 번째로 많이 구매한 번호 조합은 '04·11·18·25·32·39'였습니다. 로또 용지에서는 배열의 왼쪽에서 네 번째까지의 숫자가 세로줄로 선택됩니다. 총 12,831명이 구매했고 1등 당첨 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171만 원입니다. 3위 인기 숫자 조합은 '07·14, 21, 28, 35·42'로, 종이 배열에서 왼쪽에서 일곱 번째 숫자를 세로줄로 선택했습니다. 총 11,479명이 구매했으며, 예상 1등 당첨금은 191만 원입니다.

     

    대중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1번부터 6번까지 한 명씩 뽑은 '01, 02, 03, 4, 5, 06' 조합이 4번째로 많이 뽑혔는데 1만 1232명이 조합을 선택했고 당첨되면 195만 원을 가져갑니다. 5위는 686번째 당첨번호 '07·12·15·24·25·43'입니다. 이번 회차 1등 당첨자 수 '01, 04, 13, 17, 34, 39'는 구매 건수 기준 9910위입니다. 1,019회에는 총 12,299개의 조합이 있었고 50명 이상의 당첨자가 있었습니다. 위원회는 "우리는 복권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복권 과정을 관리할 계획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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