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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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키우기, 화분에서 은행나무 심고 3년차끄적일상 2020. 4. 5. 16:47
2017년 가을, 남이섬에 갔다가 길에 떨어진 은행나무의 열매 '은행(銀杏)'을 5개를 가지고 와 화분에 나누어 심었습니다. 그 해 겨울을 지나고 단 하나의 씨앗에서만 은행나무의 시작, 싹을 띄웠습니다. 재작년 가을에는 화분을 집안에 두었는데 지난 겨울에는 그냥 베란다에 두었습니다. 추운 겨울을 버티고 3번째 봄을 맞이하는 은행나무 지난 두번의 봄에는 4월 말, 5월초에 잎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3월 말부터 잎이 모두 나왔습니다. 은행나무는 지금의 모습, 그대로 늦은 가을 모든 잎이 노랗게 물들기 전까지는 똑같은 모습으로 있을 것입니다. 매년 그랬듯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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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화분에 심어서 키우기, 2년차끄적일상 2019. 7. 13. 16:48
은행나무는 은행 열매가 열리는 암나무와 열매가 열리지 않는 숫나무가 있습니다. 은행나무에서 열리는 열매 은행은 바깥쪽의 외과피와 안쪽에 단단한 중과피가 있습니다. 외과피에서는 악취가 많이 나고 피부에 닿을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단단한 중과피를 까면 달걀 모양의 종자가 나오고 볶아서 먹거나 탕 등에 고명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은행은 혈액순환, 노화예방,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이 되며 천식, 가래, 기침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독성이 있기 때문에 익히지 않고 먹으면 구토, 어지럼증, 호흡곤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익혔다고 하더라도 성인은 10개, 아이들은 2-3개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2년전 가을 남이섬에 놀러갔다가 땅에 떨어진 은행 3개를 주어와서 화분에 심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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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에 핀 이름 모를 잎을 피워 낸 작은 풀끄적일상 2019. 6. 16. 10:00
청페페가 심어져있는 화분의 한 모퉁이에 작은 입을 내며 이름을 알 수 없는 풀 하나가 피어났습니다. 예전에도 가끔씩 화분에 보였던, 물을 주려다 보면 작은 물줄기에도 쓰러지고 얼마 지나고 나면 싹이 난 자리도 보이지 않던 작은 풀 이번에는 물을 줄 때도 주변으로 주고 화분에 물을 주다가도 물방울이 튀지 않도록 조심조심 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하나의 잎을 더 피워냈습니다. 여전히 줄기는 약해보이는데 작은 잎들은 계속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20일 정도 지나자 줄기가 감당할까 싶을 정도로 잎이 넓어지고 커지고 있습니다. 화분의 안쪽 끝에 피어나기 시작하여 조금씩 구부러지려는 줄기가 부러지지 않도록 나무젓가락으로 세워주었습니다. 잎 하나가 화분 밖으로 나올 만큼 커졌습니다. 늦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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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리치 옴므 올인원 플루이드, 주름개선/미백 기능끄적일상 2019. 5. 26. 08:00
노블리치 옴므 익스클루시브 올인원 플루이드 NOBLERICH HOMME EXCLUSIVE ALL IN ONE FLUID 스킨, 로션이 다 떨어져가고 있어 뭘 살까 고민하다 주문한 노블리치 옴므 올인원 플루이드 피부가 어느 순간부터 민감해져 보통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테스트용 제품을 피부에 발라보고 사는 편인데 이번에는 온라인에서 구매하기로... 엇비슷한 가격대에서 몇가지 제품을 보다 노블리치 옴므 올인원 제품으로 선택 스킨, 로션 따로 안 발라도 되니... 피부 관리는 귀찮은 만큼 더 좋아지는 거라는데^^ 일단 제품 설명에 나와있는 장점은 주름개선, 미백 2종 기능성 화장품 그외에도 피지/모공케어, 피부보습관리, 피부밸런스관라, 자외선차단 현재 일주일 정도 사용했는데 로션 향은 산뜻한 향으로 여름에 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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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따뜻한 여의도 벚꽃길끄적일상 2019. 4. 4. 23:13
내일부터 열리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아직은 찬바람이 불지만 햇빛이 좋아 여의도 벚꽃길을 걸었습니다. 벚꽃이 활짝 피려면 2-3일 정도가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벚꽃을 즐기기에 주말 정도가 좋을 것 같은데 토요일, 비소식이 있던데 비 내리지 않고 바람도 적은 화창한 주말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멀리서 만개한 벚꽃인줄 알고 다가갔는데 벚꽃이 아닌 뭘까... 벚꽃과 비슷하다는 매화꽃, 살구꽃, 자두꽃과도 또 다른 것 같은데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 부탁드려요. ^^ 꽃 주위로 잎이 있는게 다른 점이 이였습니다. 벚꽃길을 걸으면서 떠 오르는 기억들 떨어지는 벚꽃 잎들 사이로 새롭게 만들어지는 추억들 30분 정도 걸었는데 기분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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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잎이 매력적인 청페페, 키우기 쉽고 삽목으로 분양도 쉬운끄적일상 2019. 3. 15. 15:30
윤기이 충만한 초록 잎이 매력적인 청페페작은 화분을 구입하여 2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청페페는 성장속도도 빠르고,생명력도 정말 강합니다.공기정화에도 도움 주는 매력적인 다육 식물입니다. 청페페는 정말 키우기 쉬운 식물 입니다.화분의 겉 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물만 충분히 주면 알아서 잘 자랍니다. 청페페는 물을 안 주어 죽는 것보다과습으로 죽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그만큼 물을 생각날 때 겉 흙의 상태를 보고물을 주면 실패할 일이 적습니다. 작은 크기고 건조한 공간이 아니라면가끔 분무기로 물을 주기 것만으로도청페페를 키우는게 가능합니다. 겨울에는 2-3주에 한번 물을 주었고,한 여름에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주고 있습니다. 다른 모든 식물들이 그렇지만화분의 위치는 한 여름의 직사광선 피해 주고,통풍이 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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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구 스위치 교체 (매입형 텀블러 스위치)끄적일상 2019. 1. 8. 08:00
매입형 텀블러 3구 스위치 교체 기존 3구 스위치가 오래되어작동이 원활하지 않아 이번에 교체를 진행했습니다. 전기와 관련된 작업은정말 불편하거나 고장이 나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을때까지미루고 미루는 것 같습니다.간단한 작업도 전기가 흐르면 부담스러워서 ^^ 작업은 간단하고 어려운 부분은 없었습니다.먼저, 기존에 있는 3구 스위치부터 벽면에서 분리합니다. * 분점함(두꺼비집) 에서 전등 부분의 전원을 내리거나전체 전원을 내려 전원을 차단 후 작업합니다. 1. 기존 스위치의 플레이트를 벗겨 분리합니다.2. 위, 아래쪽에 있는 나사를 풀러 줍니다.3. 연결되어 있는 전선을 오래 된 스위치와 분리해 줍니다. ( 3구 스위치의 경우 공용전원선 1개와3개의 개별 전원선이 있습니다. ) 기존의 전선을 분리할 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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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900 캐논 프린터, 줄생김 해결 방법끄적일상 2019. 1. 7. 08:00
캐논 프린터 PIXMA G Series G3900 정품무한 잉크를 빌트인 방식으로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바로 구매한 캐논 G3900 프린터는 1년 넘게 사용하고 있으며줄생김, 잉크얼룩, 색상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문제 등은한번씩 경험해 봤습니다. 기본적으로 프린트를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는 경우필요하지 않더라도 일주일에 1장 정도는 출력을 해 주는 것이프린터 헤드에 잉크가 먼지와 함께 말라붙는 것을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량의 먼지라도 프린터 내부에 들어가는 것을 줄이려면A4 용지를 놓는 트레이를 닫아두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흑백/컬러 색상이 제대로 프린트되지 않을 때 흑백, 컬러가 정상적으로 출력되지 않는 경우프린터 기능 버튼쪽에 있는 주황색 '중지' 버튼을꼭 누르면 버튼 위에 있는 알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