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
누리호 두 번째 분리된 'KAIST 큐브위성'(주)이야기 시사 뉴스 2022. 7. 2. 16:58
누리호 두 번째 분리된 'KAIST 큐브위성'…첫 신호 수신 성공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실려 궤도에 실렸던 카이스트 팀의 두 번째 분리된 큐브 위성이 처음으로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 과학기술원(KAIST)은 이날 오전 3시 42분 대전 카이스트 지상국에서 큐브위성 'RANDEV'의 첫 신호기를 수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지상국을 통해 20초마다 10회 이상 비콘 신호를 수신했고, 신호에 포함된 상태 정보를 토대로 위성의 전압과 온도가 모두 정상임을 확인했습니다. 태양광 패널과 안테나를 정상적으로 배치했고, 안테나 온도와 배터리 등 각종 서브시스템의 전압과 온도가 모두 정상 범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렌 데브의 다음 교신은 그날 오후 3시 35분과 5시 13분에 ..
-
태풍 '에어리' 북상 중(주)이야기 시사 뉴스 2022. 7. 2. 09:26
태풍 '에어리' 북상 중… 다음 주 초 제주·남해안 영향권 제4호 태풍 '에어리'가 4일과 5일 제주도와 남해안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1일 "태풍에어가 새벽 열대저압부 지역에서 태풍으로 빠르게 발달했다"며 "4~5일 제주도와 남해안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혔다. 태풍 아이리는 1일 오전 11시 현재 중심기압이 1002 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이 초속 18m(시속 65㎞)에 달하고 있습니다. 5일 오전에는 시속 13㎞로 북북동 진하면서 부산 남서쪽 190㎞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수증기가 많이 유입돼 많은 비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혔습니다. 주말엔 35도 안팎 폭염… 대구 36도, 서울 34도 박중환 예보분석관은 "기상 모델에 따라 ..
-
유로존 6월 물가 8.6%↑(주)이야기 시사 뉴스 2022. 7. 2. 04:54
유로존 6월 물가 8.6%↑…1997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 유로존 19개국의 지난 6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8.6% 급등했다고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가 1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는 1997년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유로존의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1월 이후 4월 7.4%, 5월 8.1%를 기록하며 반복적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에너지 가격이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인 덕분입니다. 에너지 가격은 1년 전보다 41.9퍼센트나 치솟아 전월의 최고 기록인 39.1퍼센트를 깼습니다. 러시아발 에너지 가격 기록적 상승 때문 또한, 식품 가격은 11.1%, 서비스 가격은 3.4% 각각 올랐습니다. 물가의 핵심 흐름을..
-
종로 르메이에르 빌딩 진동으로 1000여명 대피(주)이야기 시사 뉴스 2022. 7. 1. 21:47
종로 르메이에르 빌딩 진동으로 1000여 명 대피… 원인은 냉각탑 날개 파손 서울 종로구 르 마이어 빌딩의 진동은 건물 21층 냉각탑 중 하나에 부착된 1m짜리 날개가 파손되면서 시작됐습니다. 냉각탑이 중심을 잃고 날개가 부러지면서 건물이 진동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붕괴 위험이 없다고 판단하고 건물 통제를 해제했습니다. 정병익 종로구청 도시관리과장은 1일 르마이어 청사 앞에서 "냉각탑 1개의 날개가 부서진 시기와 건물 진동이 어느 정도 일치한 것을 확인했다"며 "이 청사는 추가 위험이나 이상 증상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정기적인 안전 점검"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 진단 전문업체들이 있는데 현장에 도착했기 때문에 추가로 필요한 보완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냉각탑 날개 파손되면서 발생한 진동이 건물에 전달..
-
삼성, 3나노 반도체 세계 첫 양산(주)이야기 시사 뉴스 2022. 6. 30. 21:12
TSMC에 앞섰다… 삼성, 3 나노 반도체 세계 첫 양산 삼성전자가 오늘(30일)부터 세계 최초로 3 나노 공정의 반도체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차세대 반도체를 먼저 선보임으로써 반도체 위탁생산 및 파운드리 시장 선두주자인 대만 TSMC를 추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유럽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초격차의 기술력을 강한 어조로 강조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첫 번째도 기술, 두번째도 기술인 것 같아요." 그로부터 2주도 채 지나지 않아 삼성전자는 반도체에서 초차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파운드리 분야의 경쟁사인 대만 TSMC를 제치고 세계 최초로 3 나노미터 공정으로 반도체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1나노미터는 10억 분의 1미터, 3나노 반도체는 ..
-
국내 기업 채용 계획 50% 급증(주)이야기 시사 뉴스 2022. 6. 29. 22:54
'고용 훈풍' 속 최저임금 인상 우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진정되면서 국내 기업의 채용계획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급증했습니다. 상당수 기업이 일자리 부족에 임금 인상까지 검토하고 있지만 고용 회복세가 지속되는 데는 고물가 국면과 최저임금 인상 국면이 변수로 꼽힙니다. 2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2~3분기 1인 이상 국내 사업장 채용계획이 65만 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만 9000개(50.8%) 증가했다. 채용 계획이 많은 업종은 제조업(17만 4000명), 숙박·음식점업(7만 9000명), 도소매업(7만 6000명), 보건·사회복지서비스(5만 9000명) 등이다. 인력 수요가 계속 급증할지는 불투명 4월 1일 현재, 642,000명의 사람들이 한 명 이상의 국내 근로..
-
KG그룹에 안기는 쌍용차(주)이야기 시사 뉴스 2022. 6. 28. 22:23
'토레스'와 함께 경영 정상화 꽃길 걸을까 쌍용차의 새 주인은 곽재선 회장이 이끄는 KG그룹으로 확정됐습니다.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청산 기로에 선 쌍용차가 경영 정상화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불안한 재무구조 개선, 갈등 없는 노사관계 구축, 인기 신차 '토레스'의 안정적인 양산 체제 확보가 관건입니다. 서울 회생 법원은 28일 쌍용차 최종 입찰자로 KG컨소시엄을 선정했습니다. 재판부는 "KG 컨소시엄이 인수후보로 선정된 뒤 광림(쌍방 그룹) 컨소시엄이 후속 공개입찰에 유일하게 참여했지만, 인수 규모와 조달 확실성, 재무건전성 등의 요소를 종합한 결과 불이익으로 판단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채권단과 주주들의 동의를 얻기 위해 8월 말에서 9월 초 사이에 집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많은 인수..
-
러, 디폴트 선언 거부, 상환 이행 강조(주)이야기 시사 뉴스 2022. 6. 27. 21:44
"일부 디폴트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생각한다" 러시아 정부는 외화표시 국채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질 근거가 없다는 선언을 거부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보도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일부 디폴트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생각한다"며 "디폴트와 관련한 주장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크렘린궁은 러시아가 5월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에 이자를 지급했으며, 서방의 제재로 개인 투자자들에게 이자 지급이 입금되지 않은 것은 러시아의 문제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국제 예탁 회사 유로클리어에 달러와 유로화로 이자를 지급해 상환 의무를 이행했다고 주장했지만, 서방의 제재로 개인투자자들의 예금이 막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의 채무 불이행은 1917년 볼셰비키 혁명 이..